KBS 클래식FM(수도권 93.1MHz)에서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특별기획 3부작 ‘예술가의 지도, 예술가의 초상’을 방송한다.

‘예술가의 지도, 예술가의 초상’은 “19세기 말에서 20세기를 살았던 예술가들의 만남과 교류는 예술의 역사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라는 궁금증을 시작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세 명의 여성 예술가들의 생애를 통해 이들이 남긴 아름답고도 놀라운 예술혼을 추적해 본다.

제1부 ‘알마 말러와 빈의 벨 에포크’ 편에서는 작곡가 구스타프 말러, 화가 클림트, 바우하우스의 창시자인 건축가 발터 그로피우스, 그리고 격정적인 화가 오스카 코코슈카 등과 나눈 충격적이고도 열정적인 사랑과 예술을 전하며, 제2부 ‘이사도라 던컨의 위대한 무용’에서는 우리가 몰랐던 이사도라와 로댕의 이야기, 바그너의 아내 코지마를 비롯한 여성 예술가들과의 우정, 그리고 이사도라의 위대한 무용이 변화시킨 예술의 역사를 만날 수 있다. 3부 ‘쉬잔 발라동과 몽마르트르의 예술가’들 편에선 우리가 사랑하는 화가들, 르누아르, 로트렉, 드가, 모딜리아니는 물론이고 작곡가 에릭 사티와 장 콕토를 비롯한 수많은 예술가들이 주고 받은 사랑과 우정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예술가의 지도, 예술가의 초상’은 오는 8~10일 오후 6시 방송된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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