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오는 10월 18일, 19일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6월 데뷔 후, 국내외의 신인상을 독식하며 가장 주목 받는 신인 아이돌로 급성장했다. 그동안 선보인 컴백 쇼케이스와 지난 3월 개최한 팬클럽 창단식에서도 콘서트를 방불케 한 무대를 꾸미며, 라이브 형 힙합 아티스트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단독 콘서트를 통해 확실한 라이브 형 아티스트로서 자리매김하겠다는 각오다.

최근 하루 16시간이 넘는 연습량이 알려지며 ‘연습돌’로 불리고 있는 방탄소년단이 콘서트를 통해 어떤 무대를 선사할 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이러한 기대에 대해 “그간 꾸준히 힙합이라는 장르를 고수하며 타 아이돌 그룹과는 차별화된 콘셉트로 활동해 온 만큼 유일무이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우리를 아끼고 사랑해주신 팬 여러분들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의 첫 단독 콘서트 ‘BTS 2014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 2. 더 레드 불릿(LIVE TRILOGYEPISODE Ⅱ. THE RED BULLET)은 2일 오후 8시 예스24를 통해 선예매를 시작하며, 4일 오후 8시부터 일반 예매가 가능하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8월 20일 첫 번째 정규 앨범 ‘다크 앤드 와일드’(DARK & WILD)를 발매하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제공. 빅히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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