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배우 이병헌을 협박한 여성들이 검거됐다.

1일 방송된 JTBC ‘뉴스9’에서는 이병헌이 지난달 말 20대 여성 두 명이 거액을 요구하는 협박을 당해 서울 강남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빌어 20대 여성 두 명은 이병헌에게 자신의 휴대폰으로 이병헌과 함께 있는 장면을 촬영한 뒤 이를 유포하겠다고 협박했다. 이어 두 여성은 10억원 대의 합의금을 요구했다. 이에 이병헌은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같은날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이들은 술자리에서 지인들과 함께 어울렸던 여성들로 별다른 문제가 없었다”며 “오늘(1일) 새벽에 검거됐으며 연예인을 협박하는 일은 다수지만 워낙 거액이었기에 이병헌이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이어 관계자는 “여성들도 곧바로 잘못을 인정했다”고 덧붙였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SNS DRAMA][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