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드림 MBC’

MBC 상암시대 개막을 기념하는 ‘무한드림 MBC’에 대한민국 가수들이 총 출동했다.

1일 오후 8시 55분부터 135분간 생방송되는 ‘무한드림 MBC’는 진행자부터 남달랐다. 배우 이덕화, 이하늬와 가수 성시경, 미쓰에이 수지 등 각 세대와 장르를 아울러 많은 사랑을 받는 4인의 MC가 뭉쳤다.

이날 국민가수로 일컬어지는 이미자는 무대를 꾸미며 MBC의 새로운 2막에 힘을 보탰다. 앞서 이미자는 MBC 라디오 개국과 지난 1961년 MBC TV 개국 축하공연에도 참여하여 MBC의 역사적인 첫 무대를 함께 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무한드림 MBC’ 무대에는 가수 김연우, 박정현, 더원 등 ‘나는 가수다’의 출연진이 등장한다. 이들은 함께 환상의 하모니를 맞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민국 록의 선두자 YB와 차세대 디바 에일리도 함께했다. 또 틴탑, 애프터스쿨 등 아이돌 그룹 멤버들은 함께 ‘강변가요제’, ‘대학가요제’의 대표 곡인 ‘J에게’, ‘담다디’ 등을 인디밴드와 함께 열창했다.

이은미, 바비킴, 소향, 걸스데이, B1A4, 정동하, 소유, 정기고 등은 시청자들이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뽑아준 MBC 드라마의 대표 OST 명곡을 재해석했다.

또한 연기돌로 인기를 얻고 있는 이준과 도희가 연인으로 분해 미니 드라마에 출연했다. 또한 월화드라마 ‘야경꾼 일지’의 촬영현장도 직접 연결해 두 남자 주인공 정일우와 유노윤호를 만난다. 정일우 유노윤호는 촬영 스케줄로 바쁜 와중에 이날 축하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고자, 현장에서 직접 마이크를 들고 축하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무한드림 MBC’는 상암 신사옥 이전을 맞이하여 시청자들에게 모든걸 ‘무한정 드리고’ 싶은 MBC의 소망과, 콘텐츠를 통해 시청자와 ‘꿈(dream)’을 함께 그려나가고 싶은 MBC의 의지를 담은 두 가지 뜻 모두를 담고 있는 이름이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 MBC ‘무한드림 MBC’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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