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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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하가 데뷔 10주년 소감을 밝혔다.

윤하는 1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10년이 어떻게 갔는 지도 모르게 지났네요”라는 문장으로 시작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윤하는 “돌아보면 길고 긴 레이스였던 것도 같은데 저는 또 다른 출발선 위에 서 있습니다. 약속할 수 있는 건 처음과 같은 마음가짐 그리고 점점 더 나아질 음악 인생 정도일 것 같네요.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고 덧붙였다.

지난 2004년 도쿄만경 OST ‘유비키리’로 데뷔한 윤하는 이날 데뷔 10주년을 맞이했다. 윤하는 데뷔 이후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혜성’, ‘비밀번호 486’, ‘오늘 헤어졌어요’, ‘우산’, ‘기다리다’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특히 윤하는 어린 나이부터 시원한 가창력과 음악성을 인정 받아 인기를 얻었다.

윤하는 오는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되는 도쿄 국제 뮤직 마켓 쇼케이스에 참석하며 오는 9월 12일 진행되는 ‘한일 축제 한마당 2014 인 서울(in Seoul)’ 무대에 오른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위얼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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