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병 투척 강민호 공인으로서 해서는 안될 행동 고개 숙여 사과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경기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강민호가 ‘물병 투척’ 논란에 사과했다.

강민호는 지난 달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 참여했다. 이날 경기에서 롯데 자이언츠는 2대 3으로 패했고 강민호는 경기가 끝난 후 1루 LG 관중석을 향해 물병을 던졌다. 이에 해당 동영상은 ‘강민호 물병 투척’이라는 제목으로 인터넷 동영상 커뮤니티 등을 통해 급속도로 퍼지며 야구 팬들의 비난을 받았다.

이에 31일 오전 강민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심판의 스트라이크 판정에 대한 불만의 표시였다며 “공인으로서 해서는 안 될 행동을 했다”면서 “내 행동으로 기분이 상했을 수도 있는 모든 분들에게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 관계자는 1일 상벌위원회를 열어 강민호에 대한 징계수위를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글. 윤소희 sohee816@tenasia.co.kr
사진.유튜브 영상 캡쳐

[SNS DRAMA][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