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 젤로, 대현, 종업, 힘찬, 영재, 방용국(왼쪽부터)

작년 10월에 이은 두 번째 만남. 9월, 일본에서 네 번째 싱글 ‘익스큐즈 미(Excuse Me)’로 활동하게 될 비에이피(B.A.P) 여섯 남자를 오랜만에 다시 마주했다. 불과 10개월 전만 해도 말갛고 해사한 얼굴로 웃음을 쏟아내던 소년들은 어느새 단단히 여문 눈빛과 표정을 지닌 성숙한 남자가 되어 있었다. 미국, 유럽, 호주, 아시아를 아울렀던 ‘비에이피 라이브 온 어스 2014 컨티넨트 투어(B.A.P LIVE ON EARTH 2014 CONTINENT TOUR)’를 지나오며 얻게 된 성장의 결과가 고스란히 이들에게 투영되어 있는 듯 보였다. 여기에 더해 데뷔 이후 쉴 틈 없이 달려온 일정에 찍힌 작은 쉼표가 마음의 여유와 충만한 일상의 행복을 가져다주고 있는 듯도 했다. 짧지만 강렬하게, 순수한 휴식의 기쁨을 누리고 있던 여섯 남자에게 사소하지만 특별한 이야기들을 물었다.



[방용국]

Q. 가장 좋아하는 책으로 ‘체 게바라 평전’을 꼽았다. 영감을 받고 있는 건가?
방용국 : 어릴 때부터 읽은 것까지 합하면 아마 세 번은 넘게 읽은 것 같다. 근래에 다시 읽었는데,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 속에서 잠시 잊고 있던 정의(Justice)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불을 붙여주고 있는 듯한 느낌이었다. 음악 작업은 물론이고, 나 스스로에 대해서도 더 깊이 있게 돌아보고 성장할 수 있도록 영감을 주고 있다. ‘수단이 비열하다면 그 목적은 정당화될 수 없다’, ‘리얼리스트가 되자. 그러나 가슴속에는 불가능한 꿈을 꾸자’라는 구절을 곱씹으며 되새기고 있다.

Q. 만약, 세상에 단 하나의 가치만 살아 숨 쉴 수 있다면, 반드시 남겨야 하는 건 뭐라고 생각하나?
방용국 : 역시, 정의다. 사람들은 쉽게 잘못된 것을 묵인하고, 그 안에서 나름의 행복을 찾으려고 하는 것 같다. 하지만 정의가 없는 사회 속에선 그 누구도 진실로 행복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결국 돈이나 명예 같은, 이차적인 것을 쫓느라 서로 옳지 못한 방법으로 상처를 내게 될 테고 이런 일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반복될 테니깐. 행복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 결국 행복할 수 없는 거다.

Q. 유일하게 행복하다고 느끼는 순간이 음악 할 때와 운동할 때라고 했다. 최근에 그 행복을 가장 크게 느껴본 건 언제인가?
방용국 : 농구를 좋아하는 지인들끼리 모여 소모임처럼 ‘농구 팸’을 만들었다. 해가 지고 난 저녁 무렵에 신 나게 게임 한 판을 하면 시원한 밤바람을 온몸으로 만끽할 수 있다. 답답했던 기분도 날아가고. 그 외에는, 언더그라운드에서 음악을 하는 뮤지션들과 함께 작업하고 있다. 운동도 하고, 음악도 하고, 소소한 것들일 수 있지만, 진심으로 행복하다.

Q. 요즘 방용국을 웃게 하는 건?
방용국 : 얼마 전부터 크림 푸들을 한 마리 키우고 있는데, 생각지도 못한 많은 웃음을 가르쳐 주고 있다. 이름은 티거다. (방용국은 ‘티거’라는 단어를 뱉자마자 입가에 미소가 번졌다.)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고, 저절로 웃음이 나더라. 작은 생명이지만 교감을 하며 감정적으로 따뜻하고 좋은 기운을 많이 받고 있다.

Q. 여전히 새벽에 잠드나?
방용국 : 해가 완전히 뜨고 나면 잠드는 것 같다. 일부러 마음먹고 그러는 건 아닌데, 작업하다 보면 시간이 그렇게 된다.

Q. 인스타그램에 작업하고 있는 모습을 올렸더라.
방용국 : 인스타그램에 올렸던 건 덥스텝(dub step) 장르의 곡이었는데, 연습 삼아서 자주 만들어 보는 편이다. 개인적으로는 아카펠라가 없는 편이 더 좋다. 평소에 다양한 장르와 주제를 다루며 작업하고 있다. 그때그때의 나를 반영하는 셈이다. 요즘엔 주제나 느낌 모두 상당히 ‘딥(Deep)’한 곡들을 많이 만들고 있다. 아… ‘상당히’가 아니구나. 완전 ‘딥’하다. 특별히 우울하다거나 한 건 아니지만, 요즘 주로 작업하는 시간이 새벽이다 보니 아무래도 감성적인 부분이 조금 더 부각되는 것 같다.

Q. 지난 3월에 있었던 ‘비에이피 라이브 온 어스 서울 2014(B.A.P LIVE ON EARTH SEOUL)’ 기자회견에서 자작곡 ‘큐(Q)’를 소개하며 새벽에 경험한 유체이탈에 대해 말했다. 이런 비현실적인 체험이 작업에 영향을 많이 주는 편인가?
방용국 : 평소에 꿈을 자주 꾸는 편은 아니기 때문에 한 번 꾸고 나면 더 기억을 잘하는 것 같다. 최근에 조금 무섭고 살벌한 내용의 꿈을 꿨는데, 굉장히 생동감이 넘쳐서 깨고 나서도 한참 동안 멍했다. 그래서인지 아직도 모든 부분이 생생히 기억나고 그렇다. 보통은 노는 시간보다 일하고 작업하는 시간이 많아서인지 비현실적이거나 특별한 경험보단 일상 속의 사소한 일들에서 영감을 많이 받는다. 길거리를 지나치며 보는 것들이나 평범한 일과, 아니면 가까운 사람들과 나누던 대화 같은 것들 말이다. 요즘엔 자연으로부터 영향을 많이 받고 있다. 나무의 진한 초록빛이나 하늘의 붉은 석양빛 같은 것들.

Q.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미국과 유럽, 호주, 아시아를 도는 ‘비에이피 라이브 온 어스 2014 컨티넨트 투어(B.A.P LIVE ON EARTH 2014 CONTINENT TOUR)’를 펼쳤다. 투어를 하며 겪은 일 중 가장 좋았고, 기억에 남는 건 뭐가 있을까?
방용국 : 이번 투어에선 지난 퍼시픽 투어 때 가보지 못했던 영국이나 프랑스, 호주 등도 다녀왔다. 그만큼 다양한 문화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서 유익하고 즐거웠다. 지금 당장 눈으로 보이지는 않더라도 새로운 환경 속에서 다양한 시각을 마주하면서 우리 자신도 보다 넓고 깊게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을 거라고 생각한다. 투어를 돌며 각 나라와 도시에서 좋은 에너지와 영감을 많이 받았지만, 특히 프랑스 파리는 꼭 한 번 가보시라고 추천하고 싶다. 크게 돈을 들이지 않더라도 얻을 수 있는 것들이 정말 많은 곳이다. 평범한 길거리와 건물에서조차 아름다움이 물씬 배어 나온다. 아… 와인은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이 아니라 꼭 길거리에서 즐겨 보셨으면 좋겠다. 색다른 정취를 마음껏 느끼실 수 있을 거다.

Q. 얘기를 듣다 보니, 예전보다 더 많이 안정되고 차분해진 느낌이 든다. 이런 자신에게 어울리는 수식어는 뭐라고 생각하나?
방용국 : ‘나무늘보’ 방용국. 개인적으로 나랑 나무늘보는 좀 비슷한 느낌인 것 같다. 나무늘보는 느긋하지만 꾸준하고, 높은 나무에 올라앉아 자기중심을 지켜나간다. 나도 중심을 잃지 않고 꾸준히 우리만의 음악을 해 나가고 싶다. 조금 느리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보기엔 답답할지 몰라도 나만의 속도로 멈추지 않고 무언가 계속 스스로 해 나간다는 게 중요하지 않을까.

Q. 자신만의 속도로 시간을 보낸다고 했을 때, 10년 뒤 방용국은 어떤 사람이 되어 있을 것 같나?
방용국 : 지금 내가 스물다섯인데, 다들 40대 아저씨 같다고들 한다. 그러니까 서른다섯쯤 되었을 땐 할아버지 같았으면 좋겠다. 돌아가신 우리 할아버지 같은 사람. 나에겐 세상에서 가장 많이 보고 싶은 분이고, 정말 훌륭한 분이시다. 그래서인지 10년 뒤의 내 모습은 내가 정말 존경하고 사랑하는 ‘우리 할아버지’ 같은, ‘우리 할아버지’를 닮은, 그런 사람이 되어 있으면 좋겠다.

Q. 방용국의 꿈은?
방용국 : ‘내 최종적인 꿈은 뭘까?’ 많이 생각해봤는데, 꿈이라는 건 항상 바뀌고 비현실적인 것들이더라. 사실 꿈은 꿈이니까, 그런 게 당연한 건지도 모르겠지만. 그래서 나의 최종 꿈은 내가 꾸는 꿈들을 계속 현실로 만들면서 사는 거다. 지금까지 그래 왔듯이, 앞으로도 더 불가능해 보이는 목표들을 꿈꾸고 그것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서 노력해야겠지. 내 최종 꿈을 이루기 위해서.

Q. 마지막으로, 비에이피를 보고 싶어 하는 팬들에게 한마디 남겨본다면.
방용국 : 어디니? 뭐 하니? 보고 싶다, 다들. 더 자주 만나지 못해서 늘 미안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늘 같은 자리에서 한결같이 있어줘서 고맙습니다.



[힘찬]

Q. 사람들이 생각하는 나와 자신이 생각하는 나의 모습은 비슷한가, 아니면 다른가?
힘찬 : 나를 잘 모르는 분들은 겉모습만 보곤 무뚝뚝하고 말도 없으며 냉소적인 사람일 거라고 생각한다. 사실은 그렇지 않다! (웃음) 멤버들 중에서는 낯도 제일 안 가리고 사람들과 스스럼없이 잘 어울리는 편이다. 평소에 주변 사람들에게 장난도 잘 치고, 대화하는 것도 좋아하고. 굉장히 감성적인 부분도 많고, 잔정도 많은 편이다!

Q. 자기 자신을 잘 알고 있는 것 같다. 팀의 비주얼로 얘기되기도 하는데, 외모 중 가장 자신 있는 부분은?
힘찬 : 눈이다. 그래서인가, ‘눈빛이 살아 있다’는 얘기를 들으면 특히 더 기분이 좋다. 내 생각은 이런데, 베이비(비에이피 팬클럽 명칭) 분들이 보기에 제일 예뻐 보이는 곳은 어딜지 궁금하다. (웃음)

Q. ‘나 힘찬, 잘생긴 것뿐만 아니라 이런 매력도 차고 넘친다!’라고 과감하게 셀프 홍보도 해본다면?
힘찬 : 걸치면 다 화보다! 하하. 패션에 관심이 많은 편이기도 하고 나름 감각도 있다고 생각한다. 우선은 내가 나 스스로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가장 잘 어울릴 만한 코디를 할 수 있는 것이기도 하고. 유행한다고 해서 무조건 따라 하는 게 아니라 나에게 어울릴 만한 아이템을 찾아서 다양하게 응용해 보려고 노력한다. 나를 알고 패션을 아니깐, 걸치는 대로 ‘백전 백화보’. (웃음) 이 정도면 제법 과감한 셀프 홍보 맞나?

Q. 하하, 그렇다면 본인을 제외하고 팀 내에서 옷을 가장 잘 입는다고 생각하는 멤버는 누구인가?
힘찬 : 개인적으로 용국이의 스타일이 좋은 것 같다. 평소에 심플한 스타일이어서 크게 멋을 내는 느낌은 아닌데, 자연스럽게 몸에서 배어 나오는 멋이 있다. 용국이는 아주 힙합스러운 스타일도, 아주 댄디한 스타일도 깔끔하게 어울린다. 소화할 수 있는 폭이 넓다.

Q. 이번에 해외 투어를 다니며 쇼핑도 꽤 했을 것 같다. 자신이 산 것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것과 반대로 ‘아차, 잘못 샀다’ 싶은 건 뭔가?
힘찬 : 마음에 드는 건 신발! 잘못 산 것도 신발…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서 ‘득템’했는데, 알고 보니 한국에서 더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아이템이었다. 그래도 ‘득템’의 순간만큼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기쁨을 마음껏 누렸으니 괜찮다. 네, 괜찮은 것으로 할게요. 괜찮은 걸 거예요…

Q. 하하, 이야기마다 밝은 기운이 묻어난다. 이런 자신이 가장 행복하다고 느끼는 순간은 언제인가?
힘찬 : 비에이피 멤버 여섯이 한자리에 둘러앉아 같이 밥 먹을 때다. 우리 여섯 명끼리만 밥을 먹고 있으면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기분 좋은 유대감 같은 게 느껴진다. 진짜 식구, 가족이 모인 것 같아서 최근에는 멤버들하고 같이 밥 먹을 때 제일 행복하다고 느낀다.



Q. 최근에 제일 ‘업(Up)’ 되었던 순간과 크게 웃어본 기억은?
힘찬 : 문종’업’♡. (웃음) 농담 반 진담 반으로 하는 얘기지만, 종업이와 있을 때 약간 더 ‘업’된다. 다른 멤버들도 그런 것 같고. 아마도 종업이가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열심히 리액션을 해주기 때문일 거다. 크게 웃어본 것도, 문종업과 있으면 항상? 크크. 종업이는 사람을 기분 좋게 하는 뭔가가 있다. 매번 내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을 이야기해서 나뿐만 아니라 우리 멤버들, 스태프들까지 웃게 만든다. 본인은 웃기려고 의도하고 하는 얘기가 아니라서 더 웃긴다.

Q. 하하, 종업의 매력이 대단하구나. 숙소에서도 종업과 방을 같이 쓰지 않나?
힘찬 : 나랑 종업이가 같이 쓰고, 젤로랑 대현이가 한 방, 용국이랑 영재는 각각 방을 혼자 쓰고 있다. 숙소를 이사하고 방 배치를 하던 날, 우연히 종업이와 밥을 먹고 늦게 들어갔는데 다른 멤버들이 이미 알아서 짝을 지어 방에 들어가 자고 있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둘이 쓰게 됐다. 평소에 종업이와 코드가 잘 통하는 편이라서, 지금의 방 배치에 만족한다. 게다가 나랑 종업이는 수면 시간도 비슷하다. (웃음) 요즘 내가 오랫동안 푹 자는 편인데, 종업이가 이런 내 패턴과 잘 맞아서 비슷한 시간에 자고 비슷한 시간에 일어나거든. 우리가 일어나는 시간은 다른 사람들과 좀 다르다. 해가 다 지고 나서 일어나는 수준? 종업아, 우리 이제 일찍 일어나자! 크크.

Q. 동갑 친구인 방용국과는 주로 어떤 이야기를 나누나. 최근에 서로의 고민을 상담한 적 있나?
힘찬 : 가장 최근이라면, 어제였다. 진지하고 무거운 고민은 아니었고, 비에이피와 멤버들에 대해 얘기했다. 더 좋은 음악을 하는 팀이 되고 싶고, 막내 젤로까지 성인이 되고 나면 비에이피에도 크고 작은 새로운 변화들이 생기게 될 테니깐 많은 생각들을 하게 되는 것 같다.

Q. 얼마 전 ‘비에이피 라이브 온 어스 2014 컨티넨트 투어(B.A.P LIVE ON EARTH 2014 CONTINENT TOUR)’를 마쳤다. 투어 때 인상적이었던 일이 있었나?
힘찬 : 내 생일이 4월 19일인데, 미국 공연 일정 중에 생일이 끼어 있어서 현지 팬들이 깜짝 이벤트를 해줬다. 객석 가득 생일을 축하하는 메시지가 담긴 슬로건을 들고 계셨는데, 이렇게 많은 분으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구나 싶어서는… 뭉클했고 감격스러웠다. 정말 행복한 생일이었다.

Q. 팬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SNS로 팬들이 보내는 멘션은 잘 확인하는 편인가?
힘찬 : 다 확인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비교적 자주 틈을 내서 확인한다. 내가 트윗을 올리면 많은 분이 그에 대한 답을 해주시지만, 평소에도 꾸준히 멘션을 보내주시는 분들도 많거든. 그런 메시지들도 많이 챙겨 본다. 오늘 어디에서 뭘 먹었는데 맛있어서 내 생각이 났다거나, 잘 지내고 있느냐고 안부를 물어보신다거나, 기분 좋은 하루 보내라거나, 그런 사소한 이야기들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든든해지는 느낌이라 좋다.

Q. 지금으로부터 10년 뒤, 서른다섯의 힘찬은 어떤 모습이었으면 하나.
힘찬 : 지금보다 조금 더 진중하고 깊이 있는 사람이 되어 있었으면 좋겠다. 무게를 잡는다거나 애써 있는 척하는 게 아니라 내면에서부터 자연스럽게 묵직한 여운을 줄 수 있는 그런 사람. 사람들을 더 많이 헤아리고 믿음을 줄 수 있는, 지혜롭고 현명한 사람으로 성숙해져 갈 수 있었으면 한다.

Q. 힘찬의 꿈은?
힘찬 : 돌이켜 볼 때 ‘기분 좋은 꿈이었네’라고 생각되는 삶을 사는 거다. 나중에 후회하지 않도록 지금 하고 싶은 일을 하며 행복하게 살고 싶다.

Q. 마지막으로, 비에이피를 보고 싶어 하는 팬들에게 한마디 남겨본다면.
힘찬 : 우리를 지켜주고 늘 곁에서 기다려주는 당신이 있기에 지금의 우리가 존재합니다. 음악이 비에이피의 존재 이유라면, 당신은 그런 우리가 더 좋은 음악을 하게 하는 원동력이에요. 항상 마음으로는 함께하고 있다는 것, 잊지 말고 기억해주세요.

B.A.P, 쉼표 안에 담은 열정의 느낌표② 대현, 영재(인터뷰) 보러가기
B.A.P, 쉼표 안에 담은 열정의 느낌표③ 종업, 젤로(인터뷰) 보러가기

글. 이정화 lee@tenasia.co.kr
사진. 구혜정 photoni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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