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의 신인 뮤지션 발굴, 육성, 사업인 ‘2014 K-루키즈’의 세 번째 기획공연이 개최된다.

세 번째 기획 공연의 주인공은 어쿠스틱 듀오 신현희와김루트와 팝 밴드 크랜필드가 자신들만의 색을 보여 줄 예정이다. 이들의 무대를 축하하기 위해 홍대씬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10cm와 2012년 K-루키즈 출신 망각화가 게스트로 함께 한다.

신현희와김루트는 이름 그대로 신현희(보컬, 기타), 김루트(베이스)로 이루어진 어쿠스틱 듀오로, 유쾌한 사운드와 독특한 보컬이 매력적인 포크 팀으로 스스로를 기똥한 오리엔탈 명량 어쿠스틱 듀오라고 칭하고 있다. 몽환적이고 기이한 팝을 구사하는 밴드 크랜필드는 지수현(드럼), 정광수(베이스), 이성혁(보컬, 기타)으로 이루어진 혼성 3인조 밴드이다. 위트 있는 가사와 서정적인 사운드가 인상적인 팀이다.

새로운 앨범 준비로 바쁜 두 아티스트가 게스트로 함께 해 이번 공연을 더욱 빛내 줄 예정이다. 질펀한 가사와 달콤한 멜로디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으며 홍대씬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10cm와, 음유시인이라는 별명을 가진 섬세한 라이브를 들려주는 2012년 K-루키즈 출신인 망각화도 오랜만에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다.

지난 6월 공개오디션을 통해 18gram, 러브엑스테레오, 루디스텔로, 신현희와 김루트, 아즈버스, 크랜필드 등 총 6개 팀을 2014년의 K-루키즈로 최종 선정한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7월 26일 러브엑스테레오와 루디스텔로의 첫 번째 기획 공연과 8월 23일, 18gram과 아즈버스가 함께한 두 번째 기획공연을 개최한 바 있다.

13일 ‘K-루키즈 2014’ 세 번째 기획공연 12월 K-루키즈의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케이루키즈 파이널 콘서트를 진행한다. ‘K-루키즈 2014’ 세 번째 기획 공연은 전석 초대로 진행되며, 관람을 원하는 분들은 9월 10일까지 네이버 뮤직 스페셜에서 초대권을 신청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인디코스터 블로그(www.k-rookie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민트페이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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