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제작진과 대청봉 등반에 나선 유지태

배우 유지태가 드라마 제작진과 함께 설악산 등반길에 올랐다.

유지태는 지난달 30일 새 드라마의 성공을 기원하며 제작진들과 함께 강원도 설악산 대청봉 등반을 했다. 오는 12월 방송 예정인 KBS 월화드라마 ‘힐러’의 촬영을 앞두고 약 6개월 동안 동고동락할 동료들과 친목을 다지며 드라마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길을 나선 것.

지난 30일 토요일 새벽 3시에 시작된 산행은 오후 4시에 끝나는 13시간의 대장정으로 진행됐다. 힘들고 고된 여정이었지만 서로 의지하고 도와주며 단 한 명의 낙오자 없이 신나는 분위기 속에 마무리됐다.

공개된 사진 속 유지태는 이정섭 감독과 함께 주먹을 불끈 쥐고 환한 웃음을 지으며 등반의 성공한 기쁨을 전해주고 있다.

유지태의 6년만의 브라운관 복귀작으로 알려지며 큰 화제를 모은 드라마 ‘힐러’는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 ‘카이스트’, ‘대망’, ‘태왕사신기’ 등을 집필한 송지나 작가와 ‘쾌도 홍길동’, ‘제빵왕 김탁구’, ‘영광의 재인’ 등의 작품을 통해 안정적인 연출력을 보여준 이정섭 PD의 만남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힐러’는 최첨단 장비로 무장한 22세기형 심부름꾼 서정후(코드명 ‘힐러’, 지창욱)와 마음은 A급 기자이지만 늘 B급 취급을 받는 똘끼 충만 인터넷 기자 채영신(박민영), 그리고 미스터리 비밀을 간직한 스타기자인 김문호(유지태)가 서로 엮이게 되면서, 과거와 현재의 진실을 파헤치게 되는 열혈로맨스 드라마다. ‘내일도 칸타빌레’ 후속으로 12월초 방송 예정이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제공. 나무엑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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