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은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의 ‘진짜사나이’에서 배우 라미란, 홍은희, 가수 지나,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혜리, 쇼트트랙 국가대표 박승희, 개그우먼 맹승지와 함께 여군 부사관에 도전하는 여군 특집 편에 출연하고 있다.
지난 31일 방송에서는 각개전투, 공포의 화생방 등 본격적인 훈련을 받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24일 체력 검사 장면을 통해 김소연은 여전사의 이미지와는 반전 있는 허당 체력을 보여줘, 훈련을 앞둔 멤버 중 가장 걱정을 샀다.
하지만 많은 이들의 걱정을 한 몸에 받은 김소연은 악바리 정신과 끝까지 포기 하지 않는 근성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각개전투에서 온몸에 멍이 들 정도로 버거워해 친구인 배우 홍은희의 눈물을 쏟게 할 정도였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화생방 훈련에서는 같은 조 동기가 탈출을 시도를 하는 아비규환의 상황에서도 눈물을 꾹 참으면서 끝까지 훈련을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김소연의 모습을 가까이서 지켜본 마녀 소대장은 퇴소식에서 “체력은 가장 약하지만 정신력 만큼은 1등이었다” 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방송이 끝난 뒤 시청자들 역시 약한 체력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예의 바르고 성실하게 모든 훈련들을 마치는 김소연의 모습에 호평을 보냈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나무엑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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