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이 새 보컬 김동명이 신고식을 치렀다.

부활은 31일 밤 KBS1에서 방송된 ‘콘서트 7080’에 출연했다.

부활은 ‘7080콘서트’를 통해 최근 새 보컬리스트 김동명의 첫 방송무대를 치렀다. 부활은 ‘사랑할수록’ ‘론니 나잇’ 등 과거 히트곡과 신곡 ‘사랑하고 있다’를 선보였다. 김동명은 “부활의 10대 보컬이라고 하셔서 나이가 10대인 줄 아신다”고 멘트를 던지는 등 여유로운 무대를 펼쳤다.

지난 1986년 데뷔한 부활은 지난해 말 9대 보컬 정동하가 탈퇴하면서 다시 변화를 맞았다. 앞서 부활의 보컬로는 가수 김종서, 이승철, 故김재기, 김재희, 박완규, 김기연, 이성욱, 정단 등이 함께했으며, 지난 2005년 합류한 정동하는 부활의 보컬 자리를 8년간 지키며 최장기간 함께 활동했다. 정동하의 탈퇴로 공백기를 거친 부활은 최근 김동명을 새 보컬로 영입해 활동을 재개하게 됐다.

부활은 오는 10월 5일 서울 63빌딩컨벤션센터에서 콘서트를 시작으로 전국 투어 일정에 돌입한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사진제공. 부활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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