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첫 방송한 tvN 금토드라마 ‘아홉수 소년’(연출 유학찬, 극본 박유미)에서는 갑오년 올해 2월서부터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배경이 2월인만큼 드라마 속 배우들과 조연들까지 모두 한 겨울 차림으로 등장했다. 1화를 본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사전제작이다’, ‘아니다’를 두고 논란이 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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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tvN ‘아홉수 소년’의 유학찬 감독은 “’이번 작품이 네 남자가 아홉수를 맞는 연초부터의 이야기로 시작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한 여름에 겨울 장면들을 촬영했다. 주연배우들부터 단역분들까지 무더위에 무척 고생하셨다”고 전했다.
유감독은 이어 “’아홉수 소년’에는 삼형제의 엄마 복자가 정초를 맞아 세 아들과 노총각인 남동생의 사주를 보는 2월 겨울부터 이야기가 시작돼 봄, 여름을 지나 늦가을까지 4계절의 이야기가 담길 예정”이라며 “아홉수를 맞은 한 해 동안 이들이 어떤 고민과 갈등을 겪게 되는지, 올해가 가기 전 네 남자 중 누가 아홉수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를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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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세 강진구(김영광)는 짝사랑하는 직장 동기 마세영(경수진)과 절친 박재범(김현준)의 충격적인 키스를 목격한 뒤 계속 신경이 쓰이고 그 와중에 직장인 3년차의 위기까지 찾아와 괴로워한다. 최악의 생방송 사고 이후 좌천된 39세 예능PD 구광수(오정세)는 답답한 마음에 텔레선녀에게 전화를 걸어보는데, 충격적인 얘기를 듣고 옛사랑을 찾아 나선다.
아홉수를 맞은 네 남자의 사나운 로맨스로 주목 받고 있는 tvN ‘아홉수 소년’ 2화는 오늘 30일 저녁 8시 40분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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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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