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랩퍼 양동근’이라는 제목으로 네티즌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이 영상(http://youtu.be/HRAQXaYNXd8)에는 ‘삼총사’ 1, 2회에서 능청스럽고 맛깔나게 연기하는 모습들이 담겨 있다. 국내 유일 래퍼 서바이벌 Mnet ‘쇼미더머니3’에서 프로듀서로 활약하며 래퍼로서도 인기를 얻고 있는 양동근의 모습과 특유의 개성이 묻어나는 톤으로 ‘삼총사’에서 ‘허승포’로 활약하는 모습을 교차 편집해 재미를 더하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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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최고 무반집안의 아들이자 익위사 중 최고의 검술내공을 지닌 허승포와 같이 양동근 역시 연기 27년 차라는 막강한 연기내공으로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축, 무심한 듯 비범함을 갖춘 허승포와 100% 싱크로율을 보이며 단 2회 방송 만에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양동근스러움’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만큼 완벽하게 허승포 캐릭터를 소화해내며 ‘삼총사’의 인기를 더하고 있는 양동근. 첫 사극에 도전하는 양동근은 “대본 외우기에 중점을 두고 있다. 대본을 계속 외우다 보면 영감이 떠오른다”며 허승포 역을 준비하는 비결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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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낭만 활극 ‘삼총사’(극본 송재정, 연출 김병수)는 알렉상드르 뒤마 작가의 소설 ‘삼총사’를 모티브로 한 퓨전사극. 조선 인조 시대를 배경으로, 호쾌한 액션 로맨스 활극을 담은 ‘조선판 삼총사’로 재창조될 예정이다. 인조의 장자인 조선의 세자이자, 자칭 ‘삼총사’의 리더인 냉철한 카리스마의 소현세자, 그의 호위 무사이자 삼총사 멤버인 호탕한 풍류 무사 허승포와 여심을 흔드는 꽃무사 안민서(정해인), 그리고 강원도 무인 출신의 열혈 초보 무관 박달향(정용화)이 조선과 명청 교체기의 혼란했던 중국을 오가며 펼치는 활약상을 담는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되는 ‘계획된 시즌제’로, 총 36부작으로 구성됐으며, 총 3개 시즌으로 각 시즌마다 12개 에피소드가 방송될 예정이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tvN ‘삼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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