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에 홍 감독님이 한 번 더 일하자고 한다면….” 영화 ‘자유의 언덕’에 출연한 김의성이 카세 료에게 질문을 던졌다. 카세 료는 “하고 싶다”는 당연스러운 대답을 내놨다.
29일 오후 진행된 영화 ‘자유의 언덕’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음주촬영에 대한 일화를 묻는 질문에 김의성은 “둘이 마실 때 굉장히 많이 마셨다”며 “당시 카세 씨는 많이 취했었다. 골목에서 혼자 노래도 부르기도 했다”고 공개했다. 이어 “일본에서 스크리너를 여러번 반복해서 본 걸로 알고 있는데, 어땠는지 궁금하다”며 “또 만약에 홍 감독님이 한 번 더 일하자고 한다면”이라고 질문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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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 언덕’은 인생에 중요했던 한 여인을 찾기 위해 한국을 찾은 모리가 서울에서 보낸 며칠을 다룬 작품. 카세 료는 극 중 사랑하는 여인 권을 찾아 북촌을 찾은 일본인 모리 역할을 맡았다. 또 제71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오리종티 부문에 진출했다. 9월 2일 오후 3시 공식상영, 9월 3일 오후 3시 15분 2차 공식상영 될 예정이다. 국내 개봉은 9월 4일이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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