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희

‘야경꾼 일지’ 고성희의 ‘생고생’ 5종세트가 공개됐다. 백두산 야생처자 ‘도하’라는 캐릭터를 만나 고군분투하며 연기열정을 불태우고 있는 고성희의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첫 방송부터 연속 8회 동안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이어가며 월화극 강자로 우뚝 선 MBC 월화특별기획 ‘야경꾼 일지’측은 29일 고성희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백두산을 떠나 한양에 당도한 도하(고성희 분)가 오해로 인해 볼이 빨갛게 부어 오를 정도로 뺨을 맞고 개울가에서 혼자 식히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더불어 생판 모르는 사내에게 머리채를 잡히는 수모를 겪는가 하면, 화귀를 막기 위해 불 속으로 뛰어드는 모습까지 담겨 있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는 도하에게 직면한 상상을 초월하는 ‘생고생’ 상황들을 대역 없이 촬영하고 있는 고성희의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낸다. 고성희는 극중 앞뒤 가리지 않고 덤벼드는 백두산 왈가닥 야생처자로서, 매번 이리저리 치이는 ‘도하’를 완벽히 표현하기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열정을 불태우고 있다고 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함께 예쁘게 꽃받침을 하고 있는 고성희의 팔에 자리한 상처가 시선을 끈다. 넘어지거나 부딪히는 신이 많은 고성희는 촬영을 하다 크고 작은 상처들을 입기도 하는데, 그때마다 웃어 보이며 되려 촬영장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고 해 미소를 자아낸다.

또한 고성희는 평소 ‘고소공포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타이틀 촬영을 위해 사다리를 타고 지붕에 올라가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자 두려움을 이겨내고 한발한발 올라가는 모습으로 제작진을 감탄하게 만들어 화제가 된 바 있다.

‘야경꾼 일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경쾌한 감각으로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제공. 더 틱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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