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폴 워커의 마지막 인터뷰가 담긴 ‘브릭 맨션:통제불능 범죄구역’의 리얼 액션 제작기 영상이 공개됐다.

‘브릭 맨션’은 차원이 다른 파쿠르 액션과 유쾌한 유머는 물론, 통쾌한 메시지까지 더한 작품. 두 눈을 의심하게 만드는 무결점 액션이 인상적인 리얼액션 제작기 영상에는 폴 워커, 데이빗 벨, 카탈리나 데니스가 극 중 온 몸을 던져 연기한 액션의 실체 그리고 폴 워커 생전의 마지막 인터뷰를 확인할 수 있다.

폴 워커는 이번 작품에서 특수요원 데미안 역을 맡아 처음으로 파쿠르 액션에 도전했다. 그는 첫 도전이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완벽한 파쿠르 액션을 선보여 제작진의 박수를 한 몸에 받았다. 이번 영상 속에서 그는 “파쿠르를 완벽하게 소화해낼 배우는 데이빗 벨 뿐이다. 나는 그저 따라가기 위해 노력하는 수준”이라며 데이빗 벨을 극찬하기도 했다.

또 카탈리나 데니스 역시 가녀린 체구임에도 불구하고, 남자 배우들 못지않은 고난이도 액션을 직접 소화해내는 모습은 탄성마저 자아낸다. 이 외에도 거친 액션 속 장난기 어린 배우들의 모습 등 화기애애했던 현장 분위기까지 확인 할 수 있다.

특히 폴 워커는 환한 미소와 함께 “관객들이 이 영화로 즐겁고 유쾌해지길 바란다”며 그를 그리워하는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는 듯한 말로 보는 이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든다. ‘브릭 맨션’은 27일 개봉됐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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