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내 생애 봄날’

‘내 생애 봄날’ 감우성, 최수영 커플이 편안한 분위기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오는 9월10일 첫 방송하는 MBC 새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극본 박지숙, 연출 이재동, 제작 드림이앤엠/후너스엔터테인먼트)에서 가슴이 이끄는 특별한 사랑을 나누게 될 강동하 역의 감우성과 이봄이 역의 최수영이 서로 솔직한 마음을 나누는 장면이 눈길을 끌고 있다.

극중 동하는 사고로 죽은 아내를 지키지 못해서, 봄이는 자신에게 심장을 기증한 누군가를 대신해 새로운 삶을 산다는 이유로, 각자 죄책감을 안고 살아가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동하와 봄이가 우도의 푸르른 목장에서 서로의 속내를 이야기하다 그 자리에서 그대로 잠이 든 모습. 겉으로만 봐서는 알 수 없는, 내면 깊이 숨겨뒀던 상처를 드러내면서 서로를 포근히 위로하는 아름다운 장면이다. 봄이는 동하를 포근히 감싸 안았고, 술 없이는 쉽게 잠에 들지 못했던 동하는 봄이의 품에서 편안히 잠든다.

다양한 상황에 얽히며 티격태격하던 두 사람이 처음으로 속 깊은 대화를 나누며 운명적인 사랑의 첫 걸음을 내딛게 되는 결정적 장면. 감우성과 최수영은 촬영장에서 대본을 함께 보고 많은 대화를 나누며 아름다운 감성을 만들어나갔다. 감우성은 특히 지상파 드라마 첫 주연을 맡으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 최수영에게 조언과 칭찬으로 편안히 촬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이러한 마음이 장면 장면에 녹아들어 아름다운 호흡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 후너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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