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터쳐블 근황

실력파 힙합 듀오 언터쳐블이 오랜만에 근황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8일 언터쳐블의 멤버 슬리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http://instagram.com/leepykim)을 통해 한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워크 하드(Work Hard)’라는 짧은 메시지와 함께 올라온 사진 속에는 녹음실로 보이는 공간에서 작업에 집중하고 있는 세 사람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 중에는 언터쳐블의 다른 멤버인 디액션의 모습도 보여 언터쳐블의 새로운 활동이 시작되는 것이 아니냐는 팬들의 기대 어린 반응이 줄을 잇고 있다. 앞서 지난 활동 당시 “언제나 꾸준히 곡 작업을 계속하고 있어 늘 새로운 앨범에 대한 욕심 어린 목표도 함께 가지고 있다”고 밝힌 바 있는 언터쳐블인 만큼 이번 근황 공개에 대한 팬들의 관심 역시 남다를 수 밖에 없다.

언터쳐블은 앞서 지난 6월, 디지털 싱글 앨범 ‘테이크 아웃(TAKE-OUT)’을 발표하고 동명의 타이틀곡 ‘테이크 아웃’으로 활동을 펼쳤다. ‘테이크 아웃’은 최근 주목 받고 있는 보컬 메이슨 더 소울이 피처링에 참여한 곡으로, 미디움 템포에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인상적인 곡이다.

언터쳐블 특유의 감각적인 비트와 멜로디, 트렌디한 가사로 ‘한 여자에게 반한 남자의 마음’을 솔직하게 풀어내며 발표와 동시에 벅스와 소리바다 등의 음원 사이트에서 실시간 1위에 오르며 여전히 건재한 자신들의 입지를 확인시킨 바 있다.

음악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언터쳐블은 진솔한 자신들의 이야기를 통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정서를 이끌어 내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슬리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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