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 스틸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 멤버들이 제2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를 깜짝 방문했다.29일 오후 7시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는 부코페 개막과 함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1박 2일’ 멤버들은 KBS2 ‘개그콘서트’ 출신 코미디언들이 뭉친 개그드림콘서트의 ‘큰 세계’ 공연에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공연에서 데프콘은 김주혁, 차태현, 김종민, 정준영을 대동한 채 김준현의 큰 형님으로 출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동시에 ‘1박 2일’ 멤버들의 등장에 놀란 김준호의 표정도 화제가 됐다. ‘1박 2일’ 멤버들의 요구에 김준호는 객석에 앉아 있다가 무대에 올라왔고 놀라운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차태현은 “마침 ‘1박 2일’ 부산 촬영이 겹쳐서 김준호 모르게 몰래 찾아왔다”며 “김준호가 1년 전부터 부코페를 준비하느라 너무 고생했다. 거의 올인 하다시피 모든 걸 투자했다. 다시 한 번 큰 박수를 부탁드린다”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1박 2일’ 멤버들은 ‘큰 세계’ 무대 중에 ‘1박 2일’의 전매특허인 잠자리 복불복까지 실시해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두 돌을 맞은 부코페는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총 4일간 부산 영화의 전당, KBS홀, 경성대 예노소극장 등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지상파 3사 개그프로그램 출신 코미디언을 비롯해 더 리스티스, 엄비리컬 브라더스 등 7개국 12개팀이 무대를 꾸밀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부산=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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