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시크릿, 걸스데이, 레드벨벳(왼쪽위부터 시계방향)
4인조 걸그룹들의 세상이 펼쳐졌다. 최근 가요계에는 씨스타, 시크릿, 걸스데이, 레드벨벳 등 4인조 걸그룹의 활약이 눈부시다. 이들은 때론 고혹적인 섹시미, 때론 상큼발랄한 매력으로 다양한 변신을 보여주며 올 여름 4인조 걸그룹 전성기를 이끌고 있다.시크릿은 지난 11일 공개된 새 앨범 ‘시크릿 써머’을 통해 그간 선보이지 않았던 고혹적이고 성숙한 모습을 전면에 앞세워 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타이틀곡 ‘아임 인 러브’는 국내 음원 차트 선전을 넘어 중국 최대의 뮤직비디오 사이트 인위에타이에서 조회수 1위를 기록해 글로벌 아티스트로 거듭난 시크릿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ADVERTISEMENT
그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드라마는 물론 솔로 앨범활동과 드라마 OST 참여 등 활발한 개인 활동을 펼쳐온 시크릿 멤버들은 이번 활동에 특별한 애착을 가지고 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곡 ‘아임 인 러브’는 시크릿 완전체로서 이단옆차기와 첫 콜라보레이션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데뷔 이후 ‘Magic(매직)’, ‘Madonna(마돈나)’, ‘별빛달빛’, ‘사랑은 Move’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한 시크릿에게 또 한번의 ‘시크릿 시즌’이 도래할 것을 에고하고 있다.
ADVERTISEMENT
씨스타 네 멤버가 완전체로 모이는 것은 지난해 6월 정규 2집 ‘기브 잇 투 미(Give it to me)’ 이후 약 1년 1개월 만이다. 오랜만에 4명의 멤버가 함께 하는 만큼 큰 관심을 모은 씨스타는 기다린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타이틀곡 ‘터치 마이 바디(Touch my body)’는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는 쉬운 멜로디에 도입부부터 나오는 색소폰이 인상적인 힙합 댄스곡으로 인기를 이어가며 음악 프로그램 1위를 석권하고 있다.
ADVERTISEMENT
이번 앨범 타이틀 곡 ‘달링’은 브라스 세션과 경쾌한 셔플리듬이 청량음료 같은 시원함을 자아내는 곡. 걸스데이는 고혹적인 섹시였던 ‘썸씽’과는 또 다른 상큼한 매력으로 발표하자마자 음원차트 1위에 올라 대세를 증명했다.
이들의 뒤를 잇는 차세대 4인조 걸그룹 레드벨벳. 레드벨벳은 ‘아이돌 명가’로 불리는 SM엔터테인먼트에서 그룹 엑소 이후로는 약 2년 4개월, 걸그룹 에프엑스 이후로는 약 5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그룹으로 데뷔 전부터 높은 관심을 모았다.
ADVERTISEMENT
레드벨벳은 지난 1일 KBS2 ‘뮤직뱅크’에서 데뷔곡 ‘행복(Happiness)’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였으며 지난 4일에 음원을 발매했다. ‘행복’은 공개되자마자 올레뮤직, 지니, 벅스 등에서 실시간 1위를 차지함은 물론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에 올랐다.
레드벨벳의 데뷔곡 ‘행복(Happiness)’은 생동감 넘치는 어반 유로 팝 장르의 곡으로, 일상에서 느끼는 소소한 행복을 통해 힘을 얻고 자신을 더 사랑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가사와 레드벨벳 멤버들의 다채로운 매력이 잘 어우러져 있다.
ADVERTISEMENT
글. 최보란 orchid85a@tenasia.co.kr
사진제공. SM엔터테인먼트, 스타쉽엔터테인먼트, TS엔터테인먼트, 드림티엔터테인먼트
[나도 한마디!][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