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밴드 내귀에 도청장치가 정규 5집 ‘큐뮬러스(Cumulus)’를 발표했다.
인디 1세대 록밴드인 내 귀의 도청장치는 ‘이메일’, ‘크라이’, ‘유리꽃’ 등으로 대중에게 잘 알려져 있다. ‘큐뮬러스’는 지나 4집 ‘오브저베이션(Observation)’ 이후 4년 만에 발표하는 새 앨범이다.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스페이스 디케이(Space Decay)’ 등 10곡이 담겼다. 록과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뒤섞인 내귀에 도청장치만의 사운드를 느껴볼 수 있다.
‘큐뮬러스’는 구름을 뜻한다. 내귀에 도청장치 측은 “모든 삶은 구름이다. 형태에 관계없이 구름을 즐기면 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며 “구름의 모양이 변해가는 과정을 관찰하며 그 이야기를 진정성 있게 담았고, 이야기에서 뿐만 아니라 사운드적인 면에서도 멤버들 서로간의 조화와 감성을 존중하며 완성도를 높였다”고 전했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나도 한마디!][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