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가 중국 대륙을 뜨겁게 달궜다.
24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JYJ가 23일 중국 북경수도체육관(北京首都?育?)에서 2014 JYJ 아시아 투어 ‘THE RETURN OF THE KING’을 개최, 8천여 팬들과 잊지 못할 시간을 보냈다”며 “지난 2011년 월드투어 이후 3년 만에 북경을 찾은 JYJ는 오랫동안 자신들을 기다려 준 팬들과 3시간 동안 공연을 함께하며 대륙에서의 건재한 인기를 과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JYJ는 멤버별 솔로 무대를 포함 총 24곡을 선보이며 뜨거운 열기 속에 공연을 이어나갔다. JYJ는 댄스곡 ‘크리에이션(Creation)’, ‘바보보이(BaBoBoy)’를 연달아 선보이며 화려한 오프닝을 열었고, ‘대드 유 데어(DAD, YOU THERE?)’, ‘렛 미 씨(LET ME SEE)’ 등 감미로운 발라드로 북경 팬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JYJ가 중국 팬들을 위한 무대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홍콩 아티스트 천이쉰(?奕迅)의 ‘십년(十年)’을 중국 팬들을 위한 무대로 준비한 JYJ는 “중국 팬분들을 위한 특별한 무대를 선사하기 위해 ‘십년’이라는 노래를 준비했다. 마침 데뷔 10주년이기도 한 저희가 중국어 노래를 들려드릴 수 있게 되어 뜻 깊고, 앞으로도 중국 노래를 들려드릴 수 있는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마음을 전했다.
이날 최고의 반응은 지난 7월에 발매한 JYJ의 정규 2집 타이틀 곡 ‘백 싯(Back Seat)’ 무대였다. 현장에서 ‘백 싯’의 무대를 본 팬들은 화려한 퍼포먼스와 의자 안무에 홀릭되었고 그 어느 때보다 열광적으로 JYJ에 환호했다. 이후 JYJ는 ‘겟 아웃(Get out)’, ‘낙엽’ 등을 열창하며 북경 공연의 성대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날 공연에는 3년 만에 북경 무대에 서는 JYJ를 기다린 8천여 중국 팬들로 가득 찼다. JYJ는 “항상 곁에 있어 줘서 늘 고맙고 앞으로도 열심히 하는 JYJ 될 테니 많이 지켜봐 달라”라는 소감을 전해 팬들을 또 한 번 감동시켰다.
한편, JYJ는 지난 22일 북경 현지 기자회견에서 30여 개의 주요 매체들의 뜨거운 취재 열기로 중국 내 인기를 과시했다. 이에 8천여 팬들과 함께한 공연까지 성황리에 마치며 대륙에서의 JYJ의 영향력을 고스란히 입증했다.
북경 공연을 마친 JYJ는 오는 30일, 베트남 호치민 ‘콴쿠 7 스타디움(QuanKhu 7 Stadium)’에서 2014 JYJ 아시어 투어 ‘THE RETURN OF THE KING’ 4번째 공연을 갖는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제공. 씨제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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