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가 화끈한 말 추격신을 펼친다.

정용화가 24일 방송되는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 2회에서 무술감독의 극찬을 받았던 말 추격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무과를 치르기 위해 한양으로 올라온 강원도 출신 박달향(정용화)과 자칭 ‘삼총사’의 운명적인 만남을 다룬 1회에 이어, 2회에서는 우연에서 필연이 되는 달향과 삼총사의 관계, 조선을 위협하는 세력의 등장, 달향과 소현(이진욱) 각각의 첫사랑에 대한 스토리가 그려지면서 이야기의 판이 커진다.

특히 2회에서는 김자점(박영규)와 용골대(김성민) 등 조선을 위협하는 세력이 등장하면서, 달향과 삼총사가 의기투합하는 모습이 긴장감 넘치게 그려진다. 후반부로 치달으면서 펼쳐지는 말 추적신이 2회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하이라이트 장면이 될 전망이다.

‘삼총사’를 담당하는 CJ E&M 이영옥 PD는 “헬리캠과 슈팅카 등을 활용해서 더욱 역동적이고 극적인 말 추적신을 촬영했다”며 “이번 말 추적신은 24시간에 걸쳐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시도와 노력을 쏟았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삼총사’ 제작발표회에서 액션신 촬영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의욕을 보인 바 있는 정용화는 실제 촬영장에서도 무술감독이 극찬 하는 등 제작진이 입을 모아 칭찬할 정도로 몸을 사리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옥 PD는 “운동신경도 굉장히 좋고, 열의가 정말 대단하다. 거의 대역 없이 모든 ‘말 액션신’을 소화하고 있다”며 “2회에서 공개될 달향의 말 추적신 역시 배우 정용화의 열연 덕분에 멋진 장면이 탄생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정용화, 이진욱, 양동근, 정해인, 서현진, 유인영 등이 출연하는 조선 낭만 활극 ‘삼총사’는 알렉상드르 뒤마 작가의 소설 ‘삼총사’를 모티브로 한 퓨전사극이다. 조선 인조 시대를 배경으로, 호쾌한 액션 로맨스 활극을 담은 ‘조선판 삼총사’로 재창조될 예정이다. 총 36부작을 구성됐으며, 총 3개 시즌으로, 각 시즌마다 12개 에피소드가 방송될 예정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tvN 방송.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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