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이 대만에서 환영받았다
배우 하지원이 대만에서도 존재감을 과시했다. 드라마 ‘황진이’ 를 시작으로 대만에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하지원은 이후에도 ‘시크릿가든’, ‘더킹투하츠’ 등을 통해 대만 현지에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해 왔다. 이어 지난 6월 MBC 드라마 ‘기황후’ 프로모션 차 진행한 대만 방문으로 현지에서의 인기를 직접 체감하게 됐다고.하지원 소속사 해와달 측은 20일 “하지원은 방문 기간 내내 따뜻하고 친절한 태도로 임해 기자들은 물론 팬들에게도 좋은 인상을 남겼고, 현지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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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기황후’ 방영사인 ETTV는 후속으로 하지원의 2006년작 ‘황진이’를 편성하기로 결정했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해와달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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