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양요섭, 애견 양갱이 근황 공개 “애견학교 졸업 예정”

양요섭

그룹 비스트 양요섭이 애견 양갱이의 근황을 공개했다.

비스트는 16일 오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단독콘서트 ‘뷰티풀 쇼 (Beautiful Show) 2014’를 개최했다.

이날 장현승은 멤버들에게 “오늘 같은 날 뭐 하고 싶은지”를 물었다. 이에 이기광은 “비스트가 아니더라도 여러분과 함께 공연하고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장현승은 “뷰티 생각을 하겠다”, 손동운은 “사과나무를 심겠다”, 윤두준은 “(동운이가 심은) 사과나무에 열매가 되겠다”, 용준형은 “위스키 한 잔을 마시며 마리오와 놀 것 같다”고 각각 개성 넘치는 대답을 했다.

양요섭은 “휴가가 생긴다면 애완견 양갱이와 뷰티 생각을 할 것 같다”며 “양갱이는 현재 건강하고 활발하게 애견학교에서 ‘빵야’, ‘굴러’를 배우고 있다. 다음주나 그 다음주에 졸업한다”고 양갱이의 근황을 공개했다. 양요섭의 애완견 양갱이는 MBC ‘나 혼자 산다’, MBC에브리원 ‘쇼타임-버닝 더 비스트’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비스트는 자신들의 이름을 내건 단독 브랜드 콘서트 ‘뷰티풀 쇼’를 런칭해 지난 2012년 독일, 싱가폴, 일본, 대만 등 8개 국가를 대상으로 한 대규모 월드투어를 시작으로 매년 시리즈 공연을 이어왔다. 8월 15, 16일 양일 간 약 2만 여명의 관객들이 동원되는 ‘뷰티풀 쇼 2014’는 생생한 올 라이브 밴드 연주로 편곡된 비스트의 히트곡들과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콘서트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큐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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