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유혹’ 방송 화면

‘유혹’의 차석훈(권상우)와 나홍주(박하선)가 결국 합의이혼을 하면서 결혼생활에 마침표를 찍는 장면이 방송됐다.

11일 방송된 SBS ‘유혹’에서는 석훈과 홍주가 법원에서 합의이혼 절차를 마친 뒤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그려졌다. 석훈과 홍주는 판사의 이혼 절차 질문에 담담한 표정으로 응했다.

이혼 절차를 마친 뒤 법원을 걸어나온 그들은 다소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 함께 식사를 했다. 석훈은 홍주에게 “화해하고 돌이킬 일 없다”며 홍주를 안심시켰고, 계속해서 이혼을 원했던 홍주 또한 “누가 그딴거 걱정한대?”라고 응수했다. 또한 석훈이 곧 브라질에 가게됐음을 홍주에게 밝히자 홍주는 잠시 당황하는 듯 했으나 이제 더 이상 본인이 걱정할 일이 아닌 듯 체념한 표정을 지었다.

식사를 마친 석훈은 마지막으로 홍주에게 “우리 이렇게 된거 정말 미안하다. 미워 한 일, 아팠던 일 다 잊어버려. 잘 가 홍주야”라며 미안한 감정을 내비쳤고, 홍주 또한 “석훈씨도 안녕”이라고 말해 그들의 결혼생활에 마침표가 찍어졌음을 알렸다.

석훈과 홍주의 이혼으로 전환점을 맞아 석훈과 세영(최지우)의 새로운 사랑이 예상되는 SBS ‘유혹’은 매주 월,화요일 오후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글. 이제현 인턴기자 leejay@tenasia.co.kr
사진. SBS ‘유혹’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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