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복식은 지난 1984년 요한 바오로 2세에 이어 교황으론 두 번째로 한국을 방문하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가장 큰 내한 행사. 시복(諡福)은 신앙과 덕행을 인정받아 천주교회가 공경할 대상으로 모시는 ‘복자’(福者)의 칭호를 허락하는 것으로, 이번 시복식은 순교자의 땅에서 교황이 직접 집전하는 의미있는 자리다. 전세계 150여개국에 방송되는 초대형 행사로 천주교 신자와 일반 시민 등 100만 명 이상이 운집할 예정이다. 김 앵커는 김환수 신부(서울대교구 사무처 차장)와 공동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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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김 신부는 “이미 김희경 앵커와도 몇 번 만나 의견을 나눴는데, 진행에 있어 워낙 베테랑이기 때문에 큰 실수 없이 원만히 시복식을 마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김 앵커에 대한 무한신뢰를 보였다.
지난 2013년 3월 제266대 교황으로 선출된 프란치스코 교황은 오는 14일 4박 5일 일정으로 방한한다. 천주교 대전교구가 주관하는 아시아가톨릭청년대회 참가와 함께 해미성지, 솔뫼성지를 방문하고 명동대성당에서 평화와 화해를 위한 미사를 집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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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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