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R&B 보컬 모인 돈스파이크 Presents 시리즈 마지막은 박정현

프로듀서 돈스파이크가 프로젝트 앨범 ‘돈스파이크 Presents’의 네 번째 노래 ‘올웨이즈(Always)(with 박정현)’를 11일 발매한다.

돈스파이크는 지난 2011년 7월 첫 발매돼 화제를 모은 ‘돈스파이크 Presents Vol. 1 - Hello(with 나얼)’를 시작으로 자신의 노래를 가수와 콜라보레이션으로 발표해왔다. 김연우가 부른 ‘인기 없던 노래’ 김범수의 ‘하이어(Higher)’ 등이 이 프로젝트 시리즈로 발표됐다.

돈스파이크는 R&B 계열 편곡에서 강세를 보였다. 함께 한 나얼, 김범수 역시 한국 R&B 보컬을 대표하는 이들. 시리즈마다 국내 톱 보컬리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화제를 모았던 ‘돈스파이크 Presents’ 시리즈의 최종판인 ‘올웨이즈’의 주인공은 박정현이다.

돈 스파이크 측은 “‘올웨이즈’는 박정현의 음색과 돈스파이크의 음악적 개성이 가장 돋보일 수 있는 정통 R&B 곡으로 촉촉하게 내리는 늦여름 장맛비의 감성을 담아내고 있다. 특히 드라마틱한 박정현의 보컬은 사랑하는 남자를 향한 절절한 마음을 담담하지만 애절하게 담은 가사로 전달돼 그 감동이 배가된다”고 전했다.

장장 4여 년간 긴 호흡으로 최고의 보컬리스트들과의 환상적인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였던 ‘돈스파이크 Presents’ 시리즈는 네번째 앨범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다양한 음악 세계를 선보이고 있는 돈스파이크는 앞으로 새로운 감성과 감각적인 색깔의 음악으로 음악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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