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어마하다. ‘명량’이 또 다시 신기록을 수립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명량’은 4일 월요일 전국 1,432개 스크린에서 98만 4,869명을 기록, 역대 최고 평일 스코어를 경신했다.
이 기록은 2011년 7월 2일 토요일 ‘트랜스포머3’가 기록했던 95만 6,500명을 뛰어넘은 수치로 역대 일일 최다 스코어로도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명량’은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68만), 역대 최고 평일 스코어(98만), 역대 최고 일일 스코어(125만), 최단 100만 돌파(2일), 최단 200만 돌파(3일), 최단 300만 돌파(4일), 최단 400만 돌파(5일) 신기록을 수립하며 한국영화의 흥행 역사를 모두 갈아치우고 있다.
개봉 6일 만에 500만을 돌파하는 기록도 세웠다. 개봉 10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한 종전 기록 작품 ‘설국열차’, ‘도둑들’, ‘아이언 맨3’, ‘괴물’, ‘관상’보다 무려 4일 앞선 기록이다.
‘명량’은 누적관객수는 574만 4,086명으로 손익분기점인 600만명 돌파도 목전에 두고 있다.
한편 ‘드래곤 길들이기2’는 11만 9,022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박스오피스 2위에 자리했다. 누적 관객수는 223만 3,626명이다. 3위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다. 10만 2,04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총 관객수는 68만 4,761명이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제공. 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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