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현은 언제 처음 화투를 접했을까.

5일 서울 광진구 화양동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영화 ‘타짜-신의 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강형철 감독을 비롯, 최승현 신세경 곽도원 유해진 이하늬 김인권 고수희 오정세 박효주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타짜-신의 손’에서 타고난 손기술과 승부욕을 빼 닮은 고니의 조카 대길 역을 맡은 최승현은 “언제 화투를 처음 배웠는가”라는 질문에 “영화를 준비하면서 처음 배웠다. 신이 손이 돼야 했다”고 답했다.

이어 최승현은 “화투를 치면서 너무 열 받고 잠이 안 와서 잘 못 치겠더라. 처음부터 밑장 빼는 것부터 배워 걱정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허영만 화백의 동명 만화 ‘타짜’ 시리즈 중 2부를 영화화한 ‘타짜- 신의 손’은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도박에 남다른 소질을 보이던 대길이 배신과 음모가 난무하는 화려한 타짜 세계에 뛰어들면서 운명의 한 판에 전부를 내걸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써니’의 강형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타짜- 신의 손’은 올 추석 개봉한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 다음 쇼케이스 라이브 생중계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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