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이 공효진에게 기습적으로 키스를 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3회에서는 티격태격하던 지해수(공효진)와 장재열(조인성)이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며 가까워지는 내용이 그려졌다.
서로 으르렁 거리던 해수와 재열은 싸움에 휘말린 수광(이광수)을 재열이 도와주면서 가까워졌다.
이후 해수와 재열은 단둘이 술을 마시게 됐고, 그 자리에서 해수는 자신의 상처를 털어놨다.
지해수는 “전에는 키스, 잠자리 생각만 해도 심장이 뛰다 못해 가슴이 가빠지고 약까지 먹었다. 지금은 꽤 괜찮다. 난 의사고, 스스로를 치료해 얻은 결과다”고 말했다.
지해수는 이어 “수 백 번 시뮬레이션을 돌리지. 키스는, 남녀 간 사랑은 아름다운 거다 마인드 컨트롤도 하고. 진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면 기막힌 사랑을 하게 될 지도 모르지”라고 했다. 그러자 장재열은 “뭘 상상하고 다짐하고 다짐해. 그냥 하면 되지”라고 대꾸했다.
지해수가 “그걸 가볍게 어떻게 하니?”라고 하자 장재열은 “왜 못해”라고 하며 지해수에게 기습 키스를 했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 ‘괜찮아 사랑이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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