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과 이광수의 촬영장 절친샷이 공개됐다.

30일 ‘괜찮아 사랑이야’ 제작진은 조인성, 이광수의 절친 모드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극중에서는 아직 가까워지지 못한 관계로 나오는 조인성과 이광수의 모습과는 반대로, 실제로는 훈훈한 우정을 과시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 이목을 집중시킨다.

극 중 수광(이광수)은 재열(조인성)과의 첫 만남에서 힘을 과시하며 기선 제압을 하려고 했으나 오히려 재열에게 당해 체면을 구겼던 일과, 좋아했던 누나 해수(공효진)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는 이유로 재열을 투명인간 취급하며 무시하고 있는 상태다.

하지만 재열만 보면 피하는 수광의 극 중 모습과는 달리 실제 촬영 현장에서 이광수는 조인성과 스스럼없이 장난을 주고받으며 항상 함께 하는 모습으로 보는 사람까지 기분 좋게 만들며 촬영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들고 있다는 후문이다.

공개된 사진에서도 조인성은 이광수의 뺨을 쓰다듬거나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등 귀여운 장난을 걸고, 이광수 또한 조인성의 장난이 한 두 번이 아닌 듯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어 두 사람의 우정을 느끼게 해준다.

두 사람은 드라마 이전부터 돈독한 우정을 쌓은 사이로, 포스터 촬영 현장에서도 조인성이 이광수를 콕 집어 도움을 요청할 정도로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둘도 없는 절친한 사이인 만큼 두 사람은 비슷한 점도 많다. 두 사람의 키는 조인성 186cm, 이광수 190cm로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모델 포스를 자랑하며 여성 시청자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괜찮아 사랑이야’는 완벽한 외모와 재능을 지닌 로맨틱한 추리소설작가 장재열과 겉으로는 시크하지만 사실은 누구보다 인간적인 정신과 의사 지해수의 로맨틱 드라마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제공. 지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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