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청춘’의 주연, 한국 강태오 베트남 프엉(왼쪽부터)
CJ E&M이 베트남 국영 방송사 VTV와 공동 제작하는 드라마 ‘오늘도 청춘(Forever Young)’이 캐스팅을 완료했다. ‘오늘도 청춘’은 하노이의 유복한 집안의 딸 링이 한국으로 유학을 와 다양한 국적의 또래들과 홈스테이 생활을 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36부작 청춘 로맨스 드라마다. 프로젝트 그룹 서프라이즈 멤버이자, 드라마 ‘미스코리아’ 등에 출연한 배우 강태오가 주연을 맡았다. 강태오는 극중 온 몸에 댄스 소울이 흐르는 철없고 속 편한 대학생, 하숙집 준이네 큰아들 준수로 등장한다. 준수는 운명 같은 엉뚱한 해프닝으로 베트남 유학생 링과 엮이게 되고, 하숙생 카잉과 한 여자를 둔 삼각관계에 빠져든다.유학생 링과 카잉 역에는 베트남의 라이징스타 프엉(TRAN THI NHA PHUONG), 두터운 여성 팬을 보유한 인기배우 당(LE HONG ?ANG)이 등장해 베트남 젊은이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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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제작진은 “하숙집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청춘 드라마로, 양국의 떠오르는 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젊은 층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한-베트남 첫 합작 드라마인 만큼 완성도 높은 작품을 통해 베트남에 한류 열풍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오늘도 청춘’은 오는 8월 8일 제작발표회를 갖고, 8월 10일부터 베트남에서 첫 촬영에 돌입해 10월에는 한국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한다. 오는 12월 베트남 종합 엔터테인먼트 채널인 VTV3에서 매주 2회씩 5개월간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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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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