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겨울왕국’의 드라마 실사판 캐스팅이 추가 공개됐다.
지난 29일(현지 시각) 한 미국의 연애 매체는 “타일러 제이콥 무어가 ‘겨울왕국’ 실사판인 ‘원스 어폰 어 타임’에서 한스 왕자 연기를 하게 됐다”고 전했다. “트롤 파비 역에 존 라이스 데이비스가 발탁됐다”고도 덧붙였다.
타일러 제이콥 무어는 드라마 ‘쉐임리스’ 시즌 1, 2에서 경찰 역으로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배우다. ‘쉐임 리스’에서 함께 출연한 에미 로섬과 2년간 사귀다가 결별, 화제가 되기도 했다. 구레나룻이 포인트인 한스 역할을 어떻게 구현해 낼지 관심이 집중된다.
파비 역에 캐스팅 된 존 라이스 데이비스는 영화 ‘반지의 제왕’ 난쟁이 김리 역으로 잘 알려진 배우다. 영화 속 파비와 높은 싱크로율을 과시한다는 게, 중론이다.
한편 앞서 ‘원스어폰 어 타임’ 시즌 4를 준비 중인 미국 ABC 방송국은 ‘엘사’ 역에 조지나 헤이그, ‘안나’ 역에 엘리자베스 레일, ‘크리스토프’ 역에 스캇 마이클 포스터를 낙점한 바 있다.
‘겨울왕국’은 얼어버린 왕국의 저주를 풀어나가는 자매의 모험을 그린 작품이다. 제7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최우수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했다. 국내에서는 애니메이션 중 유일하게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isa.co.kr
사진제공. eonline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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