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에서 가창력을 맡고 있는 리드보컬 민아
걸그룹 걸스데이 민아 측이 앞서 보도된 축구선수 손흥민과의 열애설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이날 오후 민아의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민아로부터 확인 결과 손흥민 선수와 좋은 감정으로 2회 만났다고 들었다”며 “SNS를 통해 서로 팬의로서의 격려와 우정을 쌓아오다가 손흥민 선수가 독일 소속팀 복귀전 좋은 감정으로 만나기 시작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민아는 2회 만나고 이제 막 좋은 감정으로 시작하는 단계에서 언론에 공식화 되는 것이 곧 리그가 시작되는 손흥민 선수나 현재 활동 중인 걸스데이에 누가 되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다”며 “소속사도 당황해 현 상황의 입장정리에 오해를 빚은 부분에 대해 팬들과 언론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전했다.
1992년생 손흥민은 축구 명문으로 알려진 동북고등학교를 거쳐 현재 독일 레버쿠젠에서 뛰고 대한민국 축구 유망주다. 최근 폐막한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국가대표로 선발돼 골을 기록한 바 있다.
손홍민보다 한 살 연하인 민아는 지난 2010년 걸스데이로 데뷔했다. 2014년 대세그룹으로 올라선 걸스데이는 민아의 리드보컬을 맡아 팀을 이끌고 있다.
다음은 민아 측 공식입장 전문이다.
민아로부터 확인 결과 손흥민 선수와 좋은 감정으로 2회 만났다고 들었다. SNS를 통해 서로 팬의로서의 격려와 우정을 쌓아오다가 손흥민 선수가 독일 소속팀 복귀전 좋은 감정으로 만나기 시작한 것으로 안다.
민아는 2회 만나고 이제 막 좋은 감정으로 시작하는 단계에서 언론에 공식화 되는 것이 곧 리그가 시작되는 손흥민 선수나 현재 활동 중인 걸스데이에 누가 되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다. 소속사도 당황해 현 상황의 입장정리에 오해를 빚은 부분에 대해 팬들과 언론에 진심으로 죄송하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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