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손홍민(위쪽)과 걸그룹 걸스데이의 멤버 민아
축구선수 손흥민과 걸그룹 걸스데이의 멤버 민아가 열애설에 휩싸이며 또 한 쌍의 스타 커플 탄생을 예감케 하고 있다.손흥민-민아 외에도 수많은 스타들이 활동 영역을 넘어서는 열애설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올해만 해도 다수 커플이 열애에 이어 결혼에까지 골인하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 스포츠스타와 연예인 커플 또 누가 있을까.
먼저 기성용-한혜진 부부가 있다. 지난해 1월부터 만남을 이어온 한혜진과 기성용은 3개월 뒤인 4월, 열애를 인정 후 곧바로 결혼 발표를 해 화제를 모았다. 기성용과 한혜지는 지난해 7월 1일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박지성(왼쪽)과 김민지
기성용의 바통은 ‘캡틴 박’ 박지성이 이어 받았다. SBS 배성재 아나운서의 소개로 만난 박지성과 김민지는 지난 27일 결혼식을 올렸다. 하객으로는 안정환, 김태영 최용수 등 축구계 인사들을 비롯해 싸이, 이병헌, 박찬호, 박태환 등이 참석해 두 사람의 결혼을 축복하였으며, 히딩크 감독과 친한 에브라 선수가 직접 플라워 세레머니에 참여하여 눈길을 끌었다.또 이혜원-안정환, 이수진-이동국, 김성은-정조국, 김석류-김태균 등도 미녀들과 스포츠 스타와의 만남이다. 안정환은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과 2002년 화촉을 밝히고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이동국은 2005년 12월 미스코리아 출신 이수진과 7년 열애 끝에 결혼, 현재 다섯째 출산을 앞두고 있다. 축구선수 정조국과 탤런트 김성은 역시 2009년 12월 결혼에 성공했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제공. KBS, SBS, 카마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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