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레전드

미국의 가수 존 레전드가 세 번째 내한 콘서트를 연다.

오는 9월 28일 광장동 유니클로 악스홀에서 열리는 콘서트는 ‘올 오브 미(ALL OF ME) 전미투어’를 잇는 ‘올 오브 미 아시아 투어’의 하나다. 존 레전드는 현악 4중주와 밴드를 이끌고 내한한다.

레전드는 4세 때부터 가스펠과 클래식 피아노를 배우며 신동으로 통했다. 지난 2001년 힙합스타 카니예 웨스트를 만나 브리트니 스피어스, 힙합그룹 블랙 아이드 피스 등의 앨범에 참여하며 본격적인 뮤지션의 길로 접어들었다.

2004년 첫 앨범 ‘겟 리프티드(Get Lifted)’로 빌보드 팝앨범 차트 4위, 블랙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하며 화려하게 데뷔한 존 레전드는 이후 2006년 2집 ‘원스 어게인’으로 그래미 어워드에서 최우수 R&B앨범 등 3개 부문을 수상하며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지난해 여름 발표한 싱글 ‘올 오브 미’는 빌보드 핫100 차트 진입 30주 만에 1위에 올랐다. 이후 3주 연속 1위를 지킨 ‘올 오브 미’는 빌보드 역사상 세 번째로 차트 진입 이후 정상 등극 기간이 긴 곡으로 기록됐다.

존 레전드의 세 번째 단독 콘서트 티켓은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 존 레전드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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