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걸그룹 포미닛 현아의 신곡 ‘어디부터 어디까지’가 표절 의혹에 휩싸였다.

현아는 지난 28일 정오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 3집의 타이틀곡 ‘빨개요’를 비롯한 전곡의 음원과 ‘빨개요’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타이틀곡 ‘빨개요’는 음원 공개 직후 벅스, 올레뮤직 등 3개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헌데 수록곡 중 하나인 ‘어디부터 어디까지’가 돌연 구설에 올랐다. 일부 누리꾼들은 이 곡이 그룹 god 앨범 수록곡인 ‘반대가 끌리는 이유’와 가사가 유사하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반대가 끌리는 이유’의 ‘반대라서 더 끌리나 나와 다르니까/그게 날 더 사로잡나 처음 본 거니까’라는 부분과, ‘어디부터 어디까지’의 ‘반대라서 더 끌리나 나와 다르니까/이게 날 더 사로잡나 처음 본 거니까’는 상당한 유사성을 보이고 있어 논란을 부추겼다.

이에 ‘어디부터 어디까지’를 작곡한 그룹 비투비의 멤버 임현식은 2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어디부터 어디까지 가사에 지오디선배님 컴백 축하와 존경의 의미로 hommage(오마주) 했습니다! 현아, 현식이가 지오디 팬이란걸 티내고 싶었습니다”라고 해명했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제공. 큐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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