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심장을 쏴라’가 크랭크업했다.
29일 제작사 주피터필름에 따르면 ‘내 심장을 쏴라’는 지난 27일 마지막 촬영을 마치고 후반작업에 들어간다.
정유정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내 심장을 쏴라’는 미쳐서 갇힌 수명(여진구)과 갇혀서 미친 승민(이민기), 그리고 수리 병원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내 심장을 쏴라’의 마지막 촬영은 지난 27일 전라도 전주에서 진행했다. 이날 촬영에서는 수명 역의 여진구가 승민을 생각하며 도로를 걷는 장면이 카메라에 담겼다.
마지막 촬영을 마친 이민기는 “승민을 만나게 되어 정말 기뻤다. 더운 여름에 촬영하느라 너무나 고생한 우리 스태프들과 선후배, 동료 배우들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진구는 “촬영이 벌써 끝났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지난 3개월 동안 수명으로 살 수 있어 행복했다. 빨리 관객들을 찾아뵙고 싶다”고 말했다.
3개월간의 촬영을 마친 ‘내 심장을 쏴라’는 후반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제공. 주피터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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