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처럼 널 사랑해’ 패러디 게시물
MBC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를 패러디한 게시글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게재된 ‘신이 김미영을 만들 때’라는 제목의 패러디물은 극중 김미영(장나라)의 캐릭터를 형상화한 것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패러디 속 신은 김미영을 만들면서 우선 소심해 보일 정도로 한없이 순수하고 착한 마음씨를 한 스푼 넣은 후, 세월도 비켜갈 꿀피부도 잊지 않았다. 그런데 하필이면 앞집 오빠에 옆집 오빠, 동네 오빠, 그냥 오빠에 애아빠까지 ‘남자복’을 넘치게 부어주는 실수를 저질러 웃음을 선사한다.
이는 ‘운널사’ 속의 미영이 우연한 하룻밤의 결과로 뱃속 아기아빠 건뿐만 아니라, 동네 오빠라 불리며 일거수일투족을 챙겨주는 다니엘(최진혁)까지, 두 남자의 애정공세를 한 몸에 받으며 시청자들의 질투 섞인 부러움을 사고 있는 상황을 의미하고 있다.
오는 30일 방송하는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프러포즈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건과 미영의 러브라인이 어떻게 펼쳐질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제공. 더 틱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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