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스트는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국국제예술원에서 데뷔 기념 쇼케이스를 가졌다. 이날 제스트는 데뷔 전임에도 중국, 일본 등 다양한 국가의 팬들이 쇼케이스에 참여해 심상치 않은 인기를 입증했다. 이에 맞춰 제스트는 쇼케이스 직전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영어 등 4개 국어로 안내 방송을 하기도 했다. 앞서 제스트는 지난 6월 26일 중국에서 먼저 데뷔해 현지 매체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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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 신은 제스트 이름에 대해 “회사 이름을 뜻하는 제니스와 최고 중에서 최고를 뜻하는 베스트(Best)를 합쳤다”며 “제스트란 단어 자체에도 열정, 기분좋은 자극이란 뜻이 있다. 많은 분들이 우리를 보고 희망을 가지셨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예호는 데뷔곡 ‘어젯밤 이야기’에 대해 “소방차 선배님들의 원곡을 리메이크 했다. 곡이 발매될 당시 멤버 모두가 태어나지 않았을 때라 처음 들었을 때는 생소했었다”며 “선배님들의 당시 영상이나 무대를 보며 어마어마한 인기에 대해 알 수 있었다. 이 곡을 통해 데뷔해서 영광이다. 원곡의 멜로디와 가사는 충분히 살리며 저희만의 다이내믹 한 랩과 중독성 있는 후렴구로 개성을 찾았다. 원곡이 발랄한 분위기였다면 저희 곡은 힘과 무게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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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는 함께 작업해보고 싶은 아티스트에 대해 “아무래도 데뷔곡이 소방차 선배님들의 곡이니 소방차 선배님들과 무대를 함께 하고 싶다”며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소방차의 안무를 직접 따라하기도 했다.
제스트 멤버들은 꿈과 목표에 대해 “평생 한번만 받을 수 있는 신인상을 받고도 싶고 음악 방송에서도 1위를 해보고 싶다”며 “오랜 연습시간 동안 기다려온 순간이었다. 앞으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다부지게 말했다. 리더 ?은 군 제대 후 무대에 서기까지 힘겨웠던 시간을 진솔하게 이야기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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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어젯밤 이야기’의 퍼포먼스는 싸이 ‘강남스타일’ 안무로 유명한 이주선 안무가가 맡았다. 곡의 프로듀싱 역시 보아, 신화, 이승철 등과 함께 작업한 윤치웅 프로듀서와 작곡가 돈 스파이크가 참여했다.
글. 최진실 true@tensia.co.kr
사진제공. 제니스미디어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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