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 특별기획 ‘끝없는 사랑’ 속 4인 4색 생명력넘치는 여인 캐릭터들이 나날이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끝없는 사랑’의 상승세를 이끌어가고 있는 주역 황정음과 심혜진, 서효림, 전소민이 서로 다른매력의 여인 캐릭터를 구가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뜨거운 야생마 인애(황정음 분)와 잔혹한 강철나비 혜린(심혜진 분)의 불꽃 튀는 대립구도와 콧대 높은 아가씨 혜진(서효림 분), 세경(전소민분)의 간절한 짝사랑이 회를 거듭할수록 빛을 발하며,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TV 앞에 모여들게 하고 있는 것.
특히, 지난 11회 방송에서 혜린의 무차별 공격에 맞서 기자회견을 자처한 인애는 언젠가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는 의미심장한 말로 혜린과의 전면전을 선포, 경화(임주은 분)의 억울한 죽음으로부터 시작된 두 여인의 피할 수 없는 핏빛 전쟁의 서막을 열었다.
두 여인의 팽팽한 대립은 가장 높은 별이 되기 위한 남자들의 치열한 접전만큼이나 긴장감 넘치는 극 전개를 이끌며, 많은 이들의 열렬한 호응과 지지를 이끌어내고 있는 상황. 더불어 혜진과 세경의 눈물겨운 짝사랑 또한 점차 넓은 공감대를 형성해가고 있다.
인애의 남자 광훈(류수영 분)에게 첫눈에 마음을 뺏겨 자존심마저 다 내던진 혜진과 거친 줄만 알았던 야차 광철(정경호 분)의 따뜻한 면모에 빠져버린 철부지 세경의 사랑은 ‘끝없는 사랑’의 예측불허 러브라인을 더욱 점입가경으로 만들며, 날 선 대립구도가 선사하는 짜릿한 긴장감과는 또 다른 재미를 더하고있다.
화려한 여배우 생활을 뒤로 하고, 학생의 신분으로 돌아간 인애가 학생운동의 주도자로 몰리면서 다시금 박영태(정웅인 분)와 재회해 끈질긴 두 사람의 악연이 만들어갈 비극의 전개를 예고한 SBS 주말 특별기획 ‘끝없는 사랑’ 12회는 오늘(27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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