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승연이 30일 새 앨범 ‘소넷 블룸스(Sonnet Blooms)’ 발표를 앞두고 탄탄한 건강미가 담긴 근황 사진을 공개하며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손승연은 지난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보셨나요? 다음주에는 제 무대가 나오니 기대 많이 해주세요. 그리고 30일에 제 새 앨범이 나옵니다. 요것도 기대 많이많이 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싱그러운 미소가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서 심플한 검은색 셔츠를 소화한 손승연은 숨길 수 없는 볼륨감과 한눈에 탄탄한 건강미가 느껴지는 몸매 라인으로 미모를 뽐냈다. 여기에 심플한 액세서리를 매치, 성숙한 인상을 자아내기도 했다.

앞서 손승연은 지난 2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조영남 편에 출연, 자기자랑을 하는 토막코너 ‘겸손은 힘들어’에서 “증명할 수 없는 이야기니까 그냥 말하겠다. 나는 미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몸매를 가졌다”며 일명 ‘미국 몸매’를 자랑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당시 손승연은 코너의 특성 상 당당하게 자기자랑을 했지만 이내 쑥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큰 소리로 웃음을 터트리는 소탈한 모습으로 호감을 샀다.

실제 손승연은 가요계 데뷔 후 꾸준하게 자기 관리를 해오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해 식단 조절과 운동으로 무려 10kg 폭풍 감량에 성공한데 이어 최근에는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매와 글래머러스한 바디라인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출연을 통해 압도적인 가창력으로 또 한 번 음악성을 인정받은 손승연은 오는 30일 두 번째 미니앨범 ‘소넷 블룸스(Sonnet Blooms)’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국내 최고의 프로듀서 ‘물만난 물고기’와 작업한 타이틀곡 ‘다시 너를’을 비롯해, 손승연의 이별 3부작 ‘미친게 아니라구요’, ‘너의 목소리가 들려’, ‘살만해졌어’가 수록된다. 이밖에 프리스타일이 지원 사격해 완성된 노래 ‘매일 다른 눈물이’, 각 곡들의 인스트루멘탈을 포함, 총 10개 트랙이 수록된다.

신곡이자 타이틀곡 ‘다시 너를’은 격정적인 피아노 멜로디가 인상적인 스탠다드 팝 발라드 장르로, 저음에서 최고 음역대를 넘나드는 손승연의 가창력이 제대로 담길 예정이다. 특히, 20대 초반의 나이로 표현하기 힘든 ‘재회’라는 아련하면서도 절절한 테마를 깊이 있게 다루며 성장한 음악 세계를 그려나갈 계획이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사진제공. 포츈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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