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춘혁 페이스북에 게재된 글
케이블채널 Mnet ‘쇼 미 더 머니3(이하 쇼미더머니3)’의 프로듀서 양동근이 앞서 탈락한 ‘탈북 래퍼’ 강춘혁의 꿈을 이뤄줬다.강춘혁은 지난 10일 방송된 ‘쇼미더머니3’ 2회에서 지나친 긴장으로 첫 소절도 떼보지 못한 채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후 강춘혁은 지난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쇼미더머니3’ 2차 오디션 때 부르지 못한 가사다”며 “가사를 공유하니 같이 공감했으면 좋겠다”는 글과 함께 자신이 부르지 못한 곡의 가사글을 게재했다.
헌데 영원히 묻힐 것 같았던 이 가사가 지난 24일 되살아났다. 프로듀서들의 스페셜 무대로 꾸며진 ‘쇼미더머니’ 4회에서 양동근이 첫 곡 ‘흔들어’를 부른 뒤, ‘미발표곡’이라는 제목으로 강춘혁의 가사를 부른 것.
Mnet ‘쇼미더머니3′ 방송 화면 캡처
이에 앞서 강춘혁이 탈락할 당시 양동근이 했던 말들도 다시금 화제를 모았다. 당시 양동근은 “많이 긴장했나보다”라며 “얘기를 들어보고 싶었는데 아쉽다”는 말로 진한 아쉬움을 드러낸 바 있다.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 Mnet ‘쇼미더머니3′ 방송 화면 캡처, 강춘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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