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히어로의 세계는 아직도 무궁무진하다. ‘토르’,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캡틴 아메리카’, ‘어벤져스’ 등 매력적인 마블 히어로 영화들이 한국 극장가에서 큰 사랑을 받은 가운데, 더욱 새롭고 다양한 영웅들의 등장이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개성 강한 캐릭터들로 중무장한 마블 스튜디오의 신작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가 7월 31일 국내 개봉을 확정짓고,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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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독보적인 개성을 지닌 다섯 캐릭터들의 모습과 마블 스튜디오 특유의 유머감각이 절묘한 조화를 이룬 티저 예고편도 공개됐다. 특히 이번 예고편은대중에게 익숙한 올드팝을 배경으로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동시에 지금까지의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들이 선보이지 않았던 차원이 다른 세계에서 펼쳐지는 업그레이드된 액션과 스케일까지 담아내 새로운 볼거리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오는 2015년 5월 개봉 예정인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는 전 세계 15억 달러의 흥행수입을 올린 ‘어벤져스’(2012)의 후속편이다.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토르’ 크리스 햄스워스, ‘헐크’ 마크 러팔로, ‘캡틴 아메리카’의 크리스 에반스, ‘블랙 위도우’ 스칼렛 요한슨 외에도 애런 존슨와 엘리자베스 올슨, 제임스 스페이더가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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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 성공 후 계속해서 ‘어벤져스2′ 연출을 맡게 된 조스 웨던 감독은 엠파이어매거진 인터뷰를 통해 “‘어벤져스2′는 전편과 명확히 다른 영화가 될 것이다”며 “전편과 영화 배경부터 다른 만큼 ‘어벤져스2′를 전편과는 완벽한 차별점을 둔 작품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블코믹스의 인기 히어로 ‘앤트맨’을 주인공으로 하는 영화 ‘앤트맨’도 내년 7월 개봉을 예정하고 있다. ‘브링 잇 온’, ‘다운 위드 러브’, ‘예스맨’, ‘브레이크 업: 이별후애’등을 연출한 페이튼 리드 감독이 ‘앤트맨’ 메가폰을 잡는다. 연출 물망에 올랐던 아담 맥케이가 각본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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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코믹스 ‘최후의 판타스틱4′를 원작으로 한 ‘판타스틱 4: 리부트’ 첫 번째 시리즈가 2015년 6월 개봉 예정이다. 리부트에서는 천재적인 과학자였던 리드와 그의 전 연인인 수잔과 동생 쟈니, 유능한 비행사 벤이 우주여행 도중 일어난 사고로 인해 엄청난 초능력을 갖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국내에서는 지난 2005년 1편, 2007년 ‘판타스틱 4: 실퍼 서퍼의 위협’가 개봉된 바 있다.
새롭게 단장하는 ‘판타스틱4′ 리부트 버전 메가폰은 ‘크로니클’의 조쉬 트캥크가 잡으며, 각본은 ‘오만과 편견 그리고 좀비’, ‘링컨:뱀파이어 헌터’를 집필한 작가 세스 그레이엄 스미스가 담당한다. ‘댓 어쿼드 모먼’의 마일즈 텔러가 자신의 몸을 원하는 대로 확장시킬 수 있는 팀의 리더 미스터 판타스틱으로, ‘데드 폴’의 케이트 마라가 투명인간인 수 스톰으로, ‘크로니클’의 마이클 B. 조던이 불의 전사인 휴먼 토치로,’설국열차’로 우리에게 친숙한 제이미 벨이 단단한 근육으로 둘러싸인 막강파워 씽을 연기한다. 기존 ‘판타스틱4′에서는 요안 그리피스, 제시카 알바, 크리스 에반스, 마이클 치클리스가 각각 이 캐릭터들을 연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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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최보란 orchid85a@tenasia.co.kr
사진제공. 소니 픽쳐스 릴리징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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