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아

배우 송윤아가 6년만의 브라운관 복귀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20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새 드라마 ‘마마’로 컴백을 앞둔 송윤아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송윤아는 “아이를 낳은 후 조금만 더 키우고, 조금만 더 키우고 하다 보니까 오랜 공백이 있었다”며 “외적인 준비가 하나도 안 되어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드라마 컴백 전 방송에 잠깐 나갔는데 ‘송윤아 얼굴 왜 저래?’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내가 외모 관리를 너무 안 했구나. 이렇게 망가졌구나’ 싶었다. 그래서 그냥 굶었다”고 밝혔다. 그러나“지금은 제작진이 다이어트를 만류한다. 난 오히려 그 말씀이 슬프더라. 젊었을 때는 살 빼면 예뻐졌다고 하는데 이제는 살을 빼면 ‘빼지 말라’고 걱정한다”라며 웃음지었다.

송윤아 주연의 ‘마마’는 죽음 직전, 하나 뿐인 아이에게 가족을 만들어 주고싶은 한 여자의 고군분투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8월 초 첫방송한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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