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방송된 tvN ‘연애 말고 결혼’ 5회에서 공기태(연우진)는 엄마 신봉향(김해숙)에게 강한 어조로 주장미(한그루)와 결혼하겠다고 선언했다.
기태는 “힘들게 한 사람이 나다”라며 “지금 진지하다. 죄송하지만 장미랑 결혼합니다”라고 엄마를 상대로 ‘선전포고’를 날렸다. 하지만 봉향은 절대 불가로 윽박질렀다. 이에 기태는 “평생 총각 귀신 될까요”라고 쏘아 붙였다.
두 사람은 계약 커플에서 시작돼 진짜 로맨스로 점점 발전해 갔다. 데이트를 즐기고,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는 등 여느 커플과 다름 없었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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