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공인음악차트 ‘가온차트’와 중국 최대 SNS(사회관계망 서비스) 그룹 웨이보와 손잡고 탄생시킨 ‘가온웨이보차트’가 신설 3일 만에 3,000만 페이지뷰를 기록해 화제다.
‘가온차트’를 운영하는 한국음악콘텐츠산업협회(이하 음콘협)측은 “지난 15일 신설된 ‘가온웨이보차트’가 현재 2,970만 페이지뷰를 기록하고 있으며 1만 4,000여 멘션이 달려 중국 내에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가온웨이보차트’는 와 중국 웨이보가 탄생시킨 웨이보에서 한국 가수에 대한 버즈량과 가온차트 순위에 진입한 가수들의 웨이보 내 인기도를 측정 및 합산해 순위를 결정하는 차트다. 이 차트는 향후 국내 가수들의 해외 인지도와 진출에도 밀접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음콘협의 최광호 사무국장은 “한국과 중국은 앞으로 더욱 활발한 문화교류가 예상되는 국가로 웨이보는 5.5억 명의 중국어권 사용자를 보유한 최대 SNS 그룹이다”며 “앞으로 ‘가온웨이보차트’는 한국 가수들의 중국내 인지도와 중국 진출 등의 척도를 가늠하는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음콘협은 지난 15일 중국 북경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가온웨이보차트’ 신설 기념식을 열었다. 한국 가수 엑소와 슈퍼쥬니어, 씨엔블루에게는 ‘가온웨이보차트’ 그룹상을 슈퍼쥬니어 은혁에게는 인디비듀얼상을 걸스데이, 블락비, AOA 소셜스타상을 수여했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가온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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