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별바라기’ 장면.

MBC ‘별바라기’가 대중의 반응과 달리 시청률 면에선 계속된 하락세다. KBS2 ‘해피투게더3′는 천이슬, 레이디제인, 지연, 박기량, 김나희, 김신영 등을 내세운 여신 특집으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별바라기’ 강호동이 ‘해피투게더’ 유재석에게 맥을 못추는 모양새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7일 방송된 ‘벼바라기’는 전국 기준 2.6%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10일 방송분 시청률 2.9%에 비해 0.3%P 하락했다. 지난달 첫 방송을 시작한 ‘별바라기’는 4.0% 시청률로 시작했지만, 이후 상승 유지가 아닌 하락의 연속이다. 스타와 팬의 만남이 만들어내는 이야기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지만, 이에 비해 시청률은 너무 초라하다.

이날 ‘해피투게더3′는 6.5%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MC계 양강구도인 유재석과 강호동의 대결도 당초 기대와 달리 싱겁게 끝나는 분위기다. ‘해피투게더3′는 전설의 KBS 7기 개그맨 특집으로 꾸려진 지난주 방송분 시청률 7.6%에 비해 1.1%P 하락한 수치다.

SBS ‘자기야 백년손님’은 6.4%를 기록해 동시간대 2위를 지켰다. ‘해피투게더3′의 경쟁 상대는 ‘별바라기’가 아닌 ‘자기야’였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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