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의 신혜성이 라디오 DJ로 깜짝 변신했다.
15일 신혜성 리메이크 프로젝트 ‘원스 어게인(Once again)’의 첫 곡 ‘부엔 까미노(Buen Camino)’의 발표를 앞두고 있는 신혜성이 라이브웍스컴퍼니 블로그 (http://www.lworks.co.kr/HYESUNG/BLOG) 및 공식 SNS를 통해 라디오 DJ로 깜짝 변신한 ‘혜성이 빛나는 밤에’를 공개했다.
지난 11일 처음 공개된 재치 넘치는 제목의 ‘혜성이 빛나는 밤에’는 MBC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의 시그널을 그대로 사용해 웃음을 자아내고 동시에 실제 라디오 방송 같은 리얼함을 방불케 했다. 신혜성은 이를 통해 직접 자신의 리메이크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짧은 음성임에도 불구, 다정다감한 목소리로 팬들의 귓가를 사로잡았다.
이어 14일 공개된 ‘혜성이 빛나는 밤에’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라디오 DJ로 완벽 변신한 신혜성이 리메이크 프로젝트의 첫 주자로 나선 가수 린(LYn)과 함께 그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쏟아내 눈길을 끌고 있다.
음성을 통해 신혜성은 본인의 가수 생활 중 가장 많은 호흡을 맞춰온 여가수인 린에게 아무래도 가장 편안하고 모든 면에서 자신과 잘 어울리는 가수라는 칭찬을 늘어놨다. 린은 평소 신혜성의 곡 중 가장 아끼고 좋아했던 ‘부엔까미노’로 리메이크 프로젝트의 첫 주자로 참여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린은 예전 신혜성과의 듀엣 시절을 떠올리며 “원하지도 않았는데 1위를 해서 깜짝 놀랐다”며 당당한 자신감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신혜성은 오는 9월 결혼을 앞두고 한창 결혼식 준비로 바쁜 린에게 리메이크 프로젝트의 첫 주자로 선뜻 나서줘서 고맙다는 감사의 인사 또한 잊지 않았다.
이처럼 녹음 비하인드 및 특별 아티스트와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들을 수 있는 ‘혜성이 빛나는 밤에’를 통해 신혜성은 수줍지만 은근한 입담을 선보이며 매력을 드러냈으며 정식 음원 발표에 앞서 팬들의 기대와 관심도 역시 한껏 끌어올렸다.
계속해서 신혜성은 자신의 감칠맛 나는 진행으로 매달 리메이크 프로젝트에 함께 해줄 특별 아티스트들을 게스트로 모셔 ‘혜성이 빛나는 밤에’를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그 첫 번째 주자 린을 시작으로 앞으로 어떤 특별 아티스트들이 참여할지 팬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에 소속사 라이브웍스컴퍼니는 “신혜성이 팬들에게 어떻게 하면 보다 쉽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을까 고심한 끝에 ‘혜성이 빛나는 밤에’라는 라디오 형식의 음성을 제작해 공개하기로 했다. 매달 신혜성 리메이크 프로젝트에 함께 해준 특별 아티스트를 게스트로 초대해 녹음 비하인드 스토리 및 숨겨진 다양한 이야기들을 들려드릴 예정이니 라디오 DJ로 깜짝 변신할 신혜성의 모습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라이브웍스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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